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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OKAI-칼럼-(재택의료의 터미널 케어에 대해)

재택의료의 터미널 케어에 대해
2022년 04월 10일
재택의료란 어떤 의료를 필요로 하면서도 통원을 할 수 없거나 집에서 요양하기로 선택한 환자의 곁을 의사나 간호사가 방문해 진료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있는 일본에서 주목받고 중요시되고 있는 의료의 본연의 자세입니다.
재택의료에서는 방문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의 지원에 의해 최후를 자택에서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한정된 여생을 보다 안락하게 보내는 데 중점을 둔 의료를 터미널 케어, 종말기 의료라고 합니다.
의료를 한다고 하면 더 오래 사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지만 무리한 연명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고통이나 부담을 주거나 힘든 시간을 끌 수 있습니다.
터미널 케어에서는 연명보다 환자의 존엄을 존중하고 그 사람답게 지낼 수 있는 치료와 돌봄이 우선됩니다.
목차 1. 터미널케어로 할 것 2. 마지막 시간을 맞이했을 때 3. 마무리 |
터미널 케어로 할 것

∙ 신체면
신체적인 증상·고통을 완화하거나 신체의 청결이나 안락함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암의 전이로 인해 강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료용 마약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누워만 있는 분은 욕창(욕창)이 생기기 쉬워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자세를 바꾸는 등의 궁리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갈아입거나 목욕할 수 없는 환자라면 돌봄 서비스를 병용합니다.
청결하게 지내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사항입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입거나 여성이라면 화장을 하거나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도 기분 좋게 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정신면
재택에서 지내는 환자는 그 병세 때문에 스스로 원하는 대로 지낼 수 없고 고독해지기 쉽습니다.
아무리 익숙한 장소라고 해도 고독하게 지내는 것은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터미널 케어에 있어서 정신적 지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의 적극적인 관계는 물론 친구 등 친한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때 조심해야 할 것은 그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려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대하는 것입니다.
환자 본인은 죽음으로 향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관련된 가족이나 친구가 환자가 죽음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외면하거나 부정해 버리면 환자의 불안은 오히려 커집니다.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두려움과 불안도 공유한다는 자세로 다가서면 환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삶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터미널 케어는 의료자에 의한 치료나 케어 이상으로 환자와 관련된 가족이나 친구의 역할이 커지고 동시에 부담도 클 수 있습니다.
죽음으로 향하는 사람을 무심코 대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기도 하고, 매일의 돌봄 부담은 시간이 다가올수록 커집니다.
때로는 단기 시설 입소나 입원을 이용하여 간병인의 재충전을 도모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 시간을 맞이했을 때는

유감스럽게도 사람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이 임박했을 때 환자에게는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이 괴로울 것 같다, 으르렁 거리고 있다, 의미 불명한 말을 하고 있다, 등 처음 그 모습을 보면 옆에 있는 가족에게는 매우 힘들고 큰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우선 진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우 슬프고 힘든 때지만 재택의료를 받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하기로 선택한 환자에게는 인생의 마지막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황급히 구급차를 불러 심장 마사지를 받게 되면 환자의 희망이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터미널 케어를 받을 때는 담당 의사나 간호사에게 최후를 맞이하려고 할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재택의료의 터미널 케어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신체면, 정신면 모두 주위의 부담은 결코 작지 않지만 가능한 한 신체적 고통을 제거하고 기대어 지내면서 환자가 원하는 형태의 최후를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의료자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ritten by 내과의사 : Dr. NOZAKI
[출처]
https://star-clinic.jp/%e5%9c%a8%e5%ae%85%e5%8c%bb%e7%99%82%e3%81%ae%e3%82%bf%e3%83%bc%e3%
83%9f%e3%83%8a%e3%83%ab%e3%82%b1%e3%82%a2%e3%81%ab%e3%81%a4%e3%81%84%e3%81%a6/
이 칼럼은 ‘일본의 재택의료’를 소개하고자 일본의료법인 무소카이의 허락을 받아 광주보건대학교 커뮤니티케어센터에서 변역하여 게재한 것이다. 이 칼럼을 인용할 경우 반드시 의료법인 무소카이에서 인용함을 표기해 주십시오. 저작권과 관련하여 모든 권리는 ‘의료법인 무소카이’에 있음을 명시합니다. このコラムは「日本の在宅医療」を紹介するために、日本の医療法人夢双会の許諾を受け、光州保健大学校コミュニティーケアセンターで翻訳し掲載したものです。このコラムを引用したいときには必ず医療法人夢双会のことを表記してください。著作権関連のすべての権利は「医療法人夢双会」に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ておきます。
※ 이 칼럼에서 설명하고 있는 ‘재택의료’에 관한 제도, 행정적인 사항, 의료서비스의 종류 등 전반적인 내용은 모두 일본의 경우를 소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내용과는 다를 수도 있으므로 참고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このコラムで説明している「在宅医療」に関する制度、行政的事項、在宅医療サービスの種類等を含めすべての内容は日本のことであり、韓国の内容とは異なる場合がありますので、ご参考にまでお願いします。) |